[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강원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지역 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청년들의 실업을 해소하고 지역 정착을 돕고자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역정착지원형으로 지원대상은 삼척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 있는 중소기업(비영리 법인·단체 포함) 이다.
[사진=이형섭 기자] |
선정된 사업장은 2년간 인건비 1인당 월 180만원과 읍·면지역 등 원거리 근무자에게 교통비 7~10만원를 지원한다.
삼척시는 현재 59개 사업장에 청년 95명을 신규채용하여 인건비와 교통보조수당을 지원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정착 지원형 청년 일자리 사업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의 지역정착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처우 개선과 청년 근로자들이 보다 양질의 일자리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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