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로포장 등 소규모 주민편익사업 62억 투입
[장성=뉴스핌] 박재범 기자 = 전남 장성군은 올해 소규모 주민편익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개발이 미흡한 지역에 약 6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거‧영농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로써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가 전망된다.
앞서 군은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2월 설계운영단을 구성해 사업대상 지역의 조사 및 측량 등 자체설계를 실시 중이다.
[장성=뉴스핌] 박재범 기자 = 전남 장성군은 올해 소규모 주민편익사업을 추진해 개발이 미흡한 지역의 주거‧영농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사진=장성군] 2020.01.06 jb5459@newspim.com |
본격적인 소규모 주민편익사업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다. △용·배수로 정비 △농로 포장 △마을 진입로 정비 △흙수로 구조물화 사업 △마을안길 재포장 공사 등 총 228건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으로 인한 영농 생산성 향상도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빠른 사업추진을 위해 해당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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