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카드

속보

더보기

신한·하나카드 '디지털·여성' 중심 조직개편 속도... 삼성·현대카드 '미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변해야"…여성인재 등용·전문성 강화
신사업 발굴 및 해외 진출에도 총력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수익성 악화에 직면한 신용카드사들의 2020년 새해 조직개편 키워드는 '변화'로 모아진다. 여성 인재를 영업조직 전면에 배치하거나 기존에 있던 부서 명칭을 변경, 변화의 바람을 통해 어려움을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업계 1위 신한카드는 지난해 12월 29일 '디지털'을 키워드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총 6개의 그룹 중 기존 ▲영업추진그룹 ▲MF사업그룹 ▲플랫폼사업그룹이었던 세 그룹을 각각 ▲페이먼트플랫폼(Payment Platform) ▲멀티 파이낸스(Multi Finance) ▲라이프 인포메이션(Life Information) 그룹으로 재편했다. 신용카드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탈바꿈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조직개편이다.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수익성 악화에 직면한 카드사들의 2020 새해 조직개편 키워드는 '변화'로 모아진다. 2020.01.07 clean@newspim.com

조직장 인사에선 이례적으로 여성을 대거 등용했다. 여성 승진은 경영진급 1명, 본부장급 2명, 부서장급 4명 등 총 6명이다. 영업 채널에 여성본부장을 발탁, 남성의 영역으로 여겨진 영업조직 전면에 배치해 여성의 섬세한 관리 능력을 보다 조직 역량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현재 154명에 이르는 신한카드의 조직장 중 12명이 여성으로, 이는 역대 최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가 카드업에 머물지 않고 카드 플레이트 밖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비전이 반영된 조직개편과 인사"라고 전했다.

하나카드는 ▲디지털과 카드 마케팅의 결합 ▲해외사업 확대 ▲구독경제 등 신사업 추진 등을 키워드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마케팅본부를 새롭게 신설하고, 플랫폼사업부로 이름이 변경된 디지털혁신부를 이 마케팅본부 안에 뒀다. 해외 진출에 힘을 싣고자 글로벌사업본부와 신성장본부를 통합하고, 신사업인 구독경제 관련 사업 확대를 위해 기존 수수료 사업을 담당했던 Fee-Biz부를 구독경제부로 변경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조직개편을 단행한 롯데카드는 기존 ▲경영지원본부 ▲영업마케팅본부 ▲디지털본부 등 3개 본부를 ▲경영전략본부 ▲마케팅디지털본부 ▲금융채권본부 ▲영업본부 등 4개 본부로 세분화하는 한편, 각 분야 전문성을 강화할 외부 인재를 영입했다. 본부장급에는 기존 전무, 상무급에서 한 단계 올라간 부사장을 앉혀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전문성이 강화된 인사로 조직을 꾸려 보다 빠른 판단과 빠른 의사결정을 통해 성과를 내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직까지 삼성카드와 KB국민카드는 조직개편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현대카드는 정기 인사 대신 수시 인사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cle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사진
김명수 前합참의장 구속심사 출석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갔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날 심문에 참석한 2차 종합특별검사팀의 김정민 특검보는 "계엄 당시 상황을 잘 설명드리고 당시 합참이 국민이 바라는 바를 전혀 이행하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계엄을 막고자 행동했던 사람들은 영장 청구 대상에서 제외했고, 현재 심사 대상이 된 사람들은 국민적 요구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잘못"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이 혐의를 부인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법의 세세한 규정을 가지고 의무가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는 것은 형식 논리"라며 "현역 군인 군령권자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이 이 사태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이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변명하는 것은 국민 상식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심사에서는 김 전 의장이 실제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위치가 아니었다는 점을 정확히 지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특검보는 김 전 의장의 행위가 단순 부작위에 그치지 않았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계엄 상황실 조성에 협조했고 계엄사 부사령관, 기조실장, 상황실 핵심 인력 대부분이 합참 요원이었다"며 "단편 명령 역시 적극적 지원 행위의 한 예"라고 설명했다. 이어 "참모들과 국가안보실장까지 국회에 투입된 병력 철수를 건의했지만 이를 묵살했다"며 "이는 단순한 도덕적 문제가 아니라 명확한 법적 의무 위반이라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과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의 영장실질심사는 각각 15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에 열린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2차 종합특검은 지난 9일 김 전 의장 등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김명수 전 합참의장이 지난 5월 27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에 출석하는 모습. 2026.05.27 yek105@newspim.com 특검은 김 전 의장이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국회 등에 군 병력이 투입되는 상황을 인지하고도 계엄사령부 구성에 참여하고, 특전사와 수방사에 '계엄 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은 또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절차의 위법성 문제와 국회 투입 병력 철수 필요성에 대한 보고를 받았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진술과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 전 의장은 특검 조사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당시 군은 안보 공백 방지와 우발적 충돌 예방을 위한 임무를 수행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의장 등의 비상계엄 가담 의혹은 종합특검의 첫 인지 사건으로, 이번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향후 특검 수사의 향방을 가를 첫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pmk1459@newspim.com 2026-06-15 10: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