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동구는 가로등 설치가 어려운 좁은 골목길에 친환경 LED 태양광조명 150개를 설치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로등을 설치할 수 없는 좁은 주택가 골목길, 학교주변 등의 우범지역을 대상으로 LED태양광조명기구를 설치해 주민들이 밤에도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동구 골목에 친환경 LED 태양광조명이 켜져있다. [사진=동구] 2020.01.07 rai@newspim.com |
구는 2019년 행정안전부 '주민생활 우수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 뽑혀 받은 특별교부세 2000만원을 투입해 맞춤형 조명을 설치한 것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이번 안심귀갓길 조성 사업이 여성 및 아동, 청소년들의 안전한 귀가와 각종 범죄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두운 거리환경에 빛을 보급하는 적극행정을 펼쳐 더욱 밝아진 안전도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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