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민주당 대전시당, 아파트 경비원 권익보호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 2020년01월07일 16:15

최종수정 : 2020년01월07일 16:1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입주민 갑질·고용형태·휴게시간 등 개선안 모색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민생TF가 대전지역 경비직 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민생TF는 7일 시당 회의실에서 대전지역 경비직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 대안을 찾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TF는 아파트 경비직 노동자 현장실태를 살펴본 결과 △입주민 '갑질' △고용형태 △휴게시간 보장 등 크게 3가지 문제로 압축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경비직 노동자 간담회 모습 [사진=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2020.01.07 gyun507@newspim.com

입주민 갑질 문제로는 아파트 경비직 노동자에 대한 입주민 개인의 도를 넘은 행위, 아파트의 각종 의결권을 행사하는 동 대표와 입주민 대표 사이 전직 아파트 관리 업체채용 여부를 볼모로 삼는 갑질 문제가 다반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형태와 관련해서는 3개월·6개월 단위의 단기계약이 주를 이뤘다. 대전지역 아파트의 68%에 해당하는 단지들이 경비직 노동자를 용역업체를 통한 근로계약을 유지하는 등 고용불안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휴게시간 보장 문제는 법적으로 보장된 휴게시간이 실제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점과 휴게공간 또한 형식적이거나 매우 낙후된 점 등을 지적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경비직 노동자들 역시 이 같은 문제와 함께 일부 아파트의 원칙 없는 관리운영 실태와 입주민과 관리사무소 등의 반 노동적이고 반 인권적 대우에 대해 성토했다. 또 노동자로서의 최소한의 보장을 위한 법제도화에 민주당이 즉각 나서 줄 것도 촉구했다.

민생TF 오광영 위원장은 "신축·재건축아파트에 경비직 노동자를 위한 휴게실 의무 설치 법안을 추진할 것"이라며 "지자체 차원의 대전형 공동주택 입주자·근로자 상생모델 추진과 더불어 모범단지를 선정해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당 민생TF는 지난해 11월18일 대전시당 제8차 운영위원회에서 구성을 의결했으며 시당 및 각 지역위원회의 을지로위원회와 사회적경제위원회·직능위원회 위원들로 구성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