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중국 상무부는 류허 부총리가 미국과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을 위해 오는 13~15일(현지시간) 사흘간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가오펑 상무부 대변인은 9일 정례 브리핑에서 기자들의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가오 대변인은 또 미중 양측 협상단이 서명 준비와 관련해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중은 지난달 13일 중국이 농산물을 포함한 미국 상품과 서비스 구매를 대폭 확대하고, 미국은 기존 대중 관세 일부를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1단계 무역합의를 체결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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