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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나들이, 해남군이 추천한 관광지 어때요?"

기사입력 : 2020년01월11일 15:42

최종수정 : 2020년01월13일 09:01

[해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해남군은 '해남방문의 해'를 맞아 가볼만한 관광지 5곳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다음은 해남군이 추천한 관광 명소들이다.

1.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땅끝마을

땅끝마을 전경 [사진=해남군]

땅끝마을은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맴섬 일출'은 새해를 맞아 방문객들이 반드시 보고 가는 절경이다.

2. 청년 문재인과 깜짝 인연, 두륜산 대흥사

대흥사 전경 [사진=전라남도 공식 블로그]

대흥사는 두륜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청년 시절 사법고시 공부에 매진했던 곳으로 유명하다. 군 관계자는 "좋은 기운을 받기 위해 대흥사를 찾는 관광객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3. 전라도 천년나무천년수 

대흥사 천년수 [사진=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두륜산에 서식하는 높이 22m, 둘레 9.6m의 느티나무다. 수령은 1100년으로 추정된다. 두륜산을 지키는 신령스러운 나무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 2018년 전라도를 대표하는 천년나무로 선정되기도 했다.

 4. 흔들리면 소원이 이뤄진다, 흔들바위

두륜산 흔들바위 [사진=해남군]

두륜산 노승봉 아래에 위치한 흔들바위는 지난 2017년 지역 산악인들에 의해 발견됐다바위가 흔들리면 올해 소원이 이뤄진다고 알려졌다이곳에 올라서면 대흥사 사찰을 내려다 볼 수 있다. 

5. 푸르름 가득한 힐링 여행, 설아다원

설아다원 녹차밭 전경 [사진=해남군]

설아다원은 한겨울에도 녹차의 푸르름을 잃지 않고 있다. 최근 전라남도가 선정한 이달의 추천 관광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유기농 차 재배지인 이 곳에선 차 체험과 한옥스테이전시 및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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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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