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오는 31일까지 임업인과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2021년도 산림소득분야 보조금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계획서 검토와 현지 확인 및 보조금 심의회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한 후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보조금 신청대상은 임산물 상품화사업, 임산물 저장시설, 가공장비, 임산물 생산시설 및 장비 지원, 산림작물 생산지원 등 총 12개 사업이다.
곡성군 청사 [사진=곡성군] |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사업계획서와 농지원부 등 임업경영 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를 구비해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곡성군은 올해부터 무자격자, 중복지원신청자, 지침에 맞지 않은 사업 신청자에 대해서 현지 확인과 심의회 등을 거치는 등 선정 절차를 강화한다. 신청단계에서부터 주의사항 및 지침시달 등 안내와 상담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임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사업 신청을 바란다"면서 "지역 임업인들이 많은 혜택을 받아 산림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소득 보조금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요령은 산림과 산림정책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