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지원사업 보조사업자에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선정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금융위원회가 올해 핀테크 지원예산을 지난해보다 약 2배인 199억원으로 확정했다.
14일 금융위원회는 핀테크 생태계의 선순환적 발전을 위해 올해 핀테크 지원예산을 전년 대비 약 2배인 198억6800만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진=금융위원회] |
올해 예산은 ▲핀테스트베드 운영·참여지원 96억5700만원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 16억5500만원 ▲국민참여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 17억4300만원 ▲핀테크 보안지원7억300만원 ▲국제협력 강화 및 국제동향 연구 2억원 등 지원을 지속하는데 쓰인다.
또한 ▲핀테크 해외진출 지원 8억3000만원 ▲핀테크 일자리 매칭지원 2억원 ▲금융클라우드 지원 34억4000만원 ▲핀테크 전문인력 양성 14억4000만원의 예산을 신규 편성했다.
금융위원회는 "핀테크 기업의 스케일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예산을 신규 편성하고, 기존 예산도 대폭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핀테크 지원사업 보조사업자로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를 선정했다. 금융위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함께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핀테크 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jgchi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