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전남농협 관내 26개 미곡종합처리장(RPC) 중 최초로 영광농협RPC가 쌀 판매 연간 50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판매액은 20kg 기준으로 120만 포대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영광농협 관계자는 "쌀 판매 505억원 달성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땀과 정성으로 벼를 재배해주신 영광 관내 5000여 명의 농업인의 노고가 있어서"라며 "특히 김준성 군수, 강필구의장 및 영광군의회가 영광에서 생산하는 7만여 t의 쌀을 전량 영광통합RPC가 매입·판매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아 가능했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그동안 505억원의 쌀 매출액을 달성하기 위해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사업으로 지난 10년부터 작년까지 가공시설 개보수 62억43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사업비 138억12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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