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치매안심센터를 새 단장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해당 센터는 최근 인지 기능 평가 시스템과 전광판 등을 새로 도입했다. 특히 인지 기능 평가 시스템은 개인 맞춤형 재활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기존에 있던 낙상 분석 시스템은 균형 테스트를 통해 위험을 사전 파악 및 관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보강했다.
영광군 치매안심센터 전경 [사진=영광군] |
또 군은 지난해 시범으로 실시했던 치매 환자 쉼터를 올해 정기 운영한다.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36회씩 운영한다.
윤정희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올해 더 알찬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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