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광군은 내년 국비 반영 요청 건의를 위한 국고 건의 사업 발굴 보고회가 개최됐다고 9일 밝혔다.
김준성 군수의 주재로 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신규 사업 26건 299억원, 계속 사업 35건 1070억원 등 총 61건 1370억원의 국비 지원 사업이 논의됐다.
[영광=뉴스핌] 지영봉 기자 = 9일 김준성 영광군수가 군청 회의실에서 국고 건의 사업 발굴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영광군] 2020.01.09 yb2580@newspim.com |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에너지 분야 28억원, 이모빌리티 분야 89억원, 농정 및 해양분야 43억원, 정주 여건 개선과 기반시설 SOC분야 111억원이 발굴됐다.
또한 주요 계속사업으로 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 분야 89억원, 이모빌리티 산업분야 315억원, 도서 및 어촌 개발 분야 154억원, 건설·상하수도 분야 494억원 등이 보고됐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정부 예산 편성 방향에 맞춰 군민의 생활과 밀접하고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현안 사업을 추가 발굴하겠다"며 "올해 신설된 세종사무소와 지역구 국회의원실을 적극 활용해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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