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77회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배우 조이 킹(21)이 트로피에 이마를 다친 사진을 공개, 팬들을 놀라게 했다.
조이 킹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멍든 얼굴 사진을 공개하고 "배우 패트리샤 아퀘트가 사고로 내 머리를 골든글로브 트로피로 때렸다"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조이 킹이 직접 트위터에 올린 사진들 [사진=조이 킹 트위터] 2020.01.07 starzooboo@newspim.com |
조이 킹의 이마 상처는 '디 액트'로 골든글로브 TV 부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패트리샤 아퀘트(52)를 축하하는 과정에서 생겼다. 승강기에 올라타 패트리샤 아퀘트를 위한 퍼포먼스를 벌이던 조이 킹은 패트리샤가 손에 든 트로피에 머리를 찧고 말았다.
꽤 선명한 멍이 들었지만 조이 킹은 "패트리샤 아퀘트에게 입은 영광의 상처"라며 싱글벙글이다. 패트리샤 아퀘트는 골든글로브와 에미상, 아카데미상까지 거머쥔 연기파다. 참고로 조이 킹 역시 '디 액트'로 이번 골든글로브 TV 미니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나 상은 미셸 윌리엄스(포시/버든)에 돌아갔다.
TV시리즈 'CSI 라스베가스'로 이름을 알린 조이 킹은 '아이스 에이지3' '다크 나이트 라이즈'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컨저링'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 '위시 어폰'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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