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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16조 규모 민자사업 착공…신규사업 추가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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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충저류시설 등 17조 규모 사업 신규 발굴
서울-춘천·대구-부산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정부가 2022년까지 16조원 규모의 민자사업을 착공하기로 했다. 또 최대 17조원에 달하는 사업을 추가 발굴하기로 했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은 1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첫 민간투자활성화 추진협의회를 주재하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민간투자사업 혁신방안'을 공개했다.

구 차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해는 그간 저조했던 민간투자 분야에 대해 투자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던 해"라고 평가하며 "적격성조사 및 제안서 검토 기관을 다양화하고 민자사업 단계별 기간 제한 규정을 신설하는 등많은 제도 변화도 있었다"고 평가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2020년 제1차 민간투자활성화 추진 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1.14 kilroy023@newspim.com

이날 공개된 안에 따르면 우선 정부는 적격성조사를 통과한 16조원 규모의 대규모 민자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정부는 협상 중 실시설계 병행 등 기한 단축노력도 병행해 사업 추진속도를 평균 6개월에서 1년까지 단축할 예정이다.

적격성 조사를 통과하지 않은 사업 중에서도 현재 조사가 의뢰됐거나 주무관청에서 제안된 사업 등을 신규로 추진해 17조원 규모의 사업을 추가 발굴하기로 했다. 정부는 포괄주의 입법이 통과된다면 사고 시 오염물질이 하천에 유입되지 못하도록 오염수를 차단하는 완충저류시설 등에 대해서도 조속히 신규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포괄주의 방식은 법령에 명시되지 않아도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현재 이를 반영한 민간투자법 개정안이 법사위와 본회의 통과를 남겨놓고 있다.

정부는 이 같은 대책이 잘 이뤄진다면 연간 민자사업 집행규모가 2023년에는 작년대비 2배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 추산대로라면 2019년에 4조2000억원 규모였던 집행액이 2020년에는 5조2000억원, 2021년에 5조8000억원, 2022년 9조1000억원으로 늘어난다.

정부는 또 민자사업의 요금을 인하해 민자사업의 공공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서울-춘천고속도로 및 대구-부산고속도로 통행료가 인하되고 내년까지 32개 주요사업의 사용료가 낮아진다. 정부는 작년에도 천안-논산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9400원에서 4900원으로 인하한 바 있다.

민자제도 전반에 대한 개혁도 추진한다. 수익형(BTO)과 임대형(BTL) 방식이 혼합된 신규 민간투자방식을 도입하고 노후 사회기반시설(SOC)에 대한 재투자모델을 개발하는 등 민간투자 방식을 다양화·다원화한다.

주요 기간교통망에 대해서는 주무관청이 정부고시 중심으로 추진하고, 예타단계에서 민자적격성 판단을 강화하는 등 주무관청의 민자사업 추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한다. 아울러 제안비용을 총사업비에 포함시켜 비용부담을 줄이고 최초제안자의 우대 가점을 상향하는 등 민간제안 사업활성화 방안도 마련한다.

그밖에도 민자사업 신뢰제고를 위해 민간투자심사위원회 역할을 확대하고, 민자사업 추진과정 전반을 공개해 민자사업의 신뢰를 제고한다.

구 차관은 "정부의 노력에 대해 시장에서도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는 만큼 민자제도의 개선과 더불어 신규사업의 발굴, 착공된 사업의 차질없는 투자집행 등을통해 민자사업 활성화 분위기를 계속해 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onjunge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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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구리 등 그린벨트 풀어 7.7만가구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경기 김포시 고촌읍 아라지구와 구리시 사노동 건원지구, 하남시 미사동 K-컬처 등을 포함해 서울 경계와 인접한 수도권 6개 구역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돼 공공택지로 개발된다. 이들 6개 신규 공공택지에서는 총 7만67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대책'에서 공개한 3곳의 2만72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총 10만4000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 대책에서 서울 지역 공급 물량은 발표되지 않았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8·13 주택 신속공급방안'의 후속 조치로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6곳을 선정하고 총 7만6700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지역별 공급 물량은 ▲김포아라 3만7000가구 ▲구리건원 1만4600가구 ▲하남미사 K-컬처 1만2000가구 ▲하남감일2 6500가구 ▲의정부다락원 2600가구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 4000가구다. 수도권 신규 지정 공공택지 위치도 [자료=국토부] 이번 후보지는 경기도 김포시, 구리시, 하남시, 의정부시, 고양시 내 총 6곳이며 모두 서울 경계로부터 약 5㎞ 이내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정부는 8·13대책에서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 지정해 총 10만가구 주택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중 서울강서, 남양주도심, 경기광주역세권2지구의 2만7200가구 입지는 앞서 발표됐으며 이번에 나머지 7만6700가구의 신규택지 후보지가 추가로 발표됐다. 이번에 공공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역은 이미 훼손돼 환경적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난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우려되는 지역이라 계획적·체계적인 개발이 필요한 곳이란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특히 해당 지구에서는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좋은 입지, 품질 좋은 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주택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시 고촌면 일대 아라지구는 서울 강서구와 인접해 있고 한강변에 위치해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인근에 서울지하철5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이며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위치해 지역간 이동이 편리한 곳이다.  구리시 사노동 일원 건원지구에서는 1만4600가구가 공급된다. 당초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성 부족 등을 사유로 장기간 보류된 지역으로 공공주택사업지구로 사업방식을 전환해 조성할 예정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용암천, 왕숙천 등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검토 등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와 함께 수변생활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남시 미사동 미사K-컬처, 1.2만호) 미사섬 인근으로 5호선이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3호선, 9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으로 개통 시 서울 내 주요역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미사경정공원, 한강 수변 등 우수한 경관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하남시 감일동 감일2지구에선 6500가구가 공급된다. 감이천을 통한 올림픽공원, 한강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인근 하남 감일지구 내 추진 중인 3호선 연장사업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감일지구와 연계된 통합생활권으로 조성하고, 인근에 위치한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도 함께 연계해 서하남IC 개선 검토 등 하남시 내 교통난 해소방안을 적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호원동 의정부다락원지구엔 2600가구 공급된다.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잭슨이 포함된 부지로 인근에 도봉산, 중랑천 등이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뺴어나고,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과의 접근성도 우수한 지역이다. 고양시 대곡동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지구엔 4000가구를 짓는다. 대곡역은 GTX-A, 3호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개발 중인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는 대곡역 북측만 포함하고 있어, 남측을 포함한 체계적인 역사개발에 한계가 있는 지역이다. 이에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에 더해 대곡역 남측 부지도 일부 포함하여 환승체계 개선 등을 통해 단절된 역사를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완성형 통합역세권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 8.13대책을 통해 마련한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이번 신규택지 6곳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지구지정 단계부터 단계별 조기화 방안을 적용하여 '30년 내 착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발표지구의 투기 근절을 위해 투기방지 대책도 철저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미공개 개발정보를 이용한 투기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사업제안자인 LH의 전 직원과 업무관련자의 직계존비속의 토지 소유 여부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투기 의심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구와 인근 지역 내 최근 3년간 거래 2,917건을 대상으로 이상거래 조사수행 대상 654건을 선별하였으며, 추가 기획조사 등을 통해 위법의심 거래 적발 시 수사도 철저히 의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8.13대책 시 신규택지 발표를 예고하면서 서울 GB 전역과 서울 인접 수도권 GB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당시 지정된 지역 중 이번 발표한 신규택지 후보지의 영향권은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여 국민 재산권 제약을 최소화하는 한편, 후보지 일대의 투기 수요는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우수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신규택지는 지구 지정부터 착공까지 모든 절차에 최단기 착공 모델을 적용하여 신속하게 공급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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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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