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최용진 고려대학교 명예교수(81)가 생명과학대학에 발전기금 2억원을 기부했다.
14일 고려대에 따르면 최 교수는 2004년 퇴직 후 모은 용돈을 개인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모교와 후학을 위해 쾌척했다.
고려대 농화학과를 졸업한 최 교수는 1984년부터 고려대 생명과학부에서 20년간 재직했다.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14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본관에서 열린 발전기금 기부식에서 최용진 고려대 명예교수(왼쪽)과 정진택 고려대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대학교] 2020.01.14 clean@newspim.com |
최 교수는 이날 서울 성북구 고려대 본관에서 열린 발전기금 기부식에서 "대학이 바로 서야 교육과 나라가 바로 설 수 있다"며 "세계를 무대로 최고의 대학이 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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