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삼성전자가 미국의 이동통신 망설계·최적화 전문기업 텔레월드 솔루션즈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5G(세대)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전파기지국은 전일대비 13% 급등세를 기록중이다. 같은 시간 기산텔레콤과 텔레필드는 각각 5.57%, 2.81% 상승 중이다. 에프알텍도 7.79% 동반 강세다.
이는 삼성전자가 지난 14일 미국 5G·4G LTE 망설계·최적화 전문기업 텔레월드 솔루션즈와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수로 미국을 비롯한 북미 이동통신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려나가고, 전략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이동통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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