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대한민국' 조성 위한 2020년 중기부 정책 방향 발표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2020년 소상공인 연합회 신년하례식'에 참석해 소상공인과 소상공인 업계 인사들에 대한 격려와 함께 올해 중기부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박영선 장관은 "소상공인기본법이 제정됨에 따라 소상공인이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독립된 경제주체로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앞으로 소상공인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서울시티클럽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0년 소상공인연합회 신년하례식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0.01.15 dlsgur9757@newspim.com |
또 "올해 소상공인 관련 예산도 지난해 본예산 대비 5300억 원이 증가한 역대 최고 수준인 3조1500억 원으로 늘었다"며 "기본법과 예산을 바탕으로 올해는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2020년도 중기부 정책 방향 발표'에서 박영선 장관은 "중소기업은 스마트공장, 창업벤처는 스마트 서비스 구축, 소상공인은 스마트상점 보급을 통해 '스마트 대한민국'을 이루겠다" 며 "소상공인들도 연결된 힘을 바탕으로 관점의 이동을 통한 4차 산업혁명의 선도자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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