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곡성군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귀성객과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실시된 이번 안전 점검은 설을 앞두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곡성 기차 마을 전통시장, 곡성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반으로는 군 직원을 비롯해 119안전센터, ㈜가스코리아, 효성엔지니어링, ㈜영산씨엠건설 등 유관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곡성=뉴스핌] 지영봉 기자 = 지난 14일 군 관계자들이 곡성터미널에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곡성군] 2020.01.15 yb2580@newspim.com |
점검반은 비상구, 복도, 계단, 승강기 등 피난 통로 상시 확보 여부와 시설 안전 기준 등 관계 법령 위반 여부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외부 마감재 파손 및 광고 표지판 연결 고리 노후화 등이 발견돼 관리 주체에게 시정을 요구했다.
군 관계자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각종 재난 및 안전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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