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장흥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 서대문구와 관악구에서 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장터는 이날 현재 서대문구청에서 열리고 있다. 오는 20~21일에는 관악구청 광장에서 열린다. 해당 기간 동안 군은 지역 특산품인 표고버섯, 한우, 무산김, 매생이 등 30여 품목을 판매한다.
장흥군 청사 [사진=장흥군] |
산지 직송으로 판매되는 군 특산품은 5~30% 가량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 오는 27일까지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특판장과 인터넷 쇼핑몰 '정남진 장흥몰'에서도 같은 할인율에 만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장터를 통해 서울 소비자들에게 군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을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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