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장흥군은 임산물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해 산림소득사업 지원 비율을 확대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산림소득사업 보조금 비율을 기존 40%(자부담 60%)에서 올해 50%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임업인 부담을 낮춰 임산물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임산소득 증대를 가져오겠다는 취지다.
장흥군 청사 [사진=장흥군] |
군은 공모사업을 통해 '산림작물생산단지', '임산물 생산·유통 기반조성' 및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 등 9건에 15억여원의 임산소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표고종균 구입은 전년과 같이 100% 지원한다. 노지재배 원목표고버섯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상자 우선 선정 및 지원 확대와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한다.
원목표고버섯은 자연재해보험 대상품목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산림청에 적극 건의해 장흥표고버섯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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