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올해 경상남도의 3대 핵심과제의 하나인 '교육(인재)특별도' 실현을 위한 '경남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9억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한술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오른쪽)이 15일 경남도청 도지사 집무실을 방문해 김경수 도지사와 장학금 기탁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경남본부]2020.01.16 news2349@newspim.com |
NH농협은행 김한술 경남본부장은 지난 15일 도지사 집무실을 방문해 장학금 기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금년도분 3억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도내 학생들이 대학생활을 안정적으로 시작해 미래에 대한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대학입학 초기 생활비 용도로 지원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에서 지원한 경남 지역인재육성 장학금은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누계액이 21억원에 달하며, 지역단위 농업인 자녀학자금은 지난 한해에만 25억원을 지원하는 등 농협은 경남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한술 본부장은 "농협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큰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우수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면서 "NH농협은행은 농촌·소외계층 자녀들이 학업에 전념토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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