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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수학교육 업체 노리, 대교 가족된 지 1년만에 흑자전환

기사입력 : 2020년01월16일 10:01

최종수정 : 2020년01월16일 10:01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대교는 본격적인 에듀테크 서비스 추진을 위해 지난 2018년 8월 인수한 글로벌 인공지능(AI) 수학교육 플랫폼 회사 '노리(KnowRe)"를 인수 1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고 16일 밝혔다.

대교는 노리 인수 후 지난 10월 AI 학습 서비스 '써밋 수학'을 '써밋 스피드수학'과 '써밋 스코어수학'으로 새롭게 선보이며 차별화된 AI 학습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대교의 AI 학습 서비스 '써밋 스피드수학'과 '써밋 스코어수학'. [사진=대교]

기초 연산력 완성이 가능한 '써밋 스피드수학'과 수학 고득점을 위한 '써밋 스코어수학'은 학습자에게 최적의 학습 설계를 가능하게 하며, 개인별 맞춤 학습서비스를 제공한다.

'써밋 스코어수학'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누적 회원 13만 명을 돌파했고, '써밋 스피드수학'은 출시 3주 만에 3만 몇을 돌파해, 누적 회원 4만 명을 보유하게 됐다.

그 결과, 대교의 AI 학습 서비스 회원 수는 총 17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75% 이상 증가했고, 매출은 4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93% 증가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노리의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5억, 2억으로 전년 동기(매출액 36억‧영업이익 -41억) 대비 흑자를 기록하게 됐고, 2012년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노리는 처음 흑자로 돌아서게 됐다.

대교는 자사가 오랫동안 축적해온 교육 노하우와 노리의 수학 스마트러닝 솔루션이 시너지를 발휘해 학습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낸 결과로 보고 있다.

대교 관계자는 "노리 인수 후 대교는 AI 수학 분석 관리 기술을 활용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꾸준하게 노력한 결과, 대교와 노리가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며 "향후 수학을 비롯한 더 많은 과목에서 AI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며, AI 제품 관련 매출은 연간 1000억 이상 규모로 성장할 거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대교와 노리가 '스마트 수학교육 콘텐츠 공급'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함께 선보인 '써밋 수학'은 AI를 활용해 학습자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도록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개인별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디지털 수학학습 서비스이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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