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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새해 첫 출발한 안병훈 "PGA 투어 챔피언십, 참가가 올해 목표"

기사입력 : 2020년01월17일 13:40

최종수정 : 2020년01월17일 13:41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1라운드 공동74위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궁극적으로 투어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것이 올해의 목표다." 

안병훈(29·CJ대한통훈)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7159야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1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 공동 74위로 출발했다.

안병훈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첫날 공동74위를 기록했다. [사진= 뉴스핌 DB]

그동안 안병훈은 1월엔 중동에서 열리는 유러피안투어에 참가한 후,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서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안병훈은 목표를 투어챔피언십 참가로 설정, 이번엔 미국에서 출발 했다. 아내의 출산도 안병훈의 스케줄 변화의 하나의 이유기도 하다.

PGA 투어와의 공식 인터뷰에서 안병훈은 ""서부에서 조금 이르게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다. 좋은 성적을 내고 싶고, 궁극적으로 투어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것이 올해의 목표다. 과거에는, 중동에서 대회가 끝나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을 시작으로 시즌을 시작했다. 그리고 그렇게 되면 페덱스컵 순위가 100위권으로 시작하게 되고 그럼 동료들을 쫓아가기 어렵다. 그래서 이번 주부터 시작하기로 했고 추후 2주도 마찬가지다. 시즌 초반에 페덱스컵 순위를 최대한 많이 올려놓고 싶다"고 설명했다.

투어 챔피언십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30명만 출전하는 대회로, 지난해 안병훈은 2차전인 BMW 챔피언십까지는 출전했으나 챔피언십에 나서지는 못했다.

안병훈은 지난해 12월 호주에서 열린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의 대륙 간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서 인터내셔널 팀 소속으로 처음 대회에 출전했다.

이에대해 안병훈은 "어니 (엘스)가 나를 추가로 선발해준 것이 참 좋았다. 그리고 내가 5개 모든 매치에서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것도 기뻤다. 몇 경기는 지기도 했지만, 하나는 이겼고 두 개에서 동점을 냈다. 프레지던츠컵 참가는 내가 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특별한 추억이 되었다"고 되돌아봤다.

PGA 투어 파워랭킹 1위로 언급된 임성재는 첫날 보기 없이 5언더파 67타를 기록, 공동14위에 자리했다. 공동 선두인 잭 블레어 등과는 3타차다.

이경훈은 4언더파 68타를 기록, 공동37위 'PGA 복귀전'에 나선 노승열은 보기 없이 버디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작성, 공동49위에 머물렀다.

[동영상= PGA]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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