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200만→ 400만명 주문
[해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해남군은 민선7기 중점 과제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명현관 군수는 작년 208만명인 관광객을 올해는 400만명으로, 54억원이었던 직영 쇼핑몰 '해남미소'의 매출액을 100억원 이상으로 인상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해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해남군은 민선7기 중점 과제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해남군] 2020.01.17 yb2580@newspim.com |
또 150억원 가량 발행한 해남사랑상품권을 200억원까지 발행하고 친환경 농산물 면적도 100ha 이상 늘려 1300ha를 달성하라고 지시했다. 뿐만 아니라 신규 일자리 400개를 비롯해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2000명, 스포츠마케팅 연간 방문객 20만명 달성 등의 목표도 제시했다.
이외에도 SNS 구독자, 국비 확보, 매니페스토 2년 연속 SA등급 유지, 종합 청렴도 점수 향상 등 전 분야에 걸쳐 두 배 이상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명 군수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부서별 성과 배가를 위해 37개의 전략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명현관 군수는 "2020년에는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공약 추진속도를 한층 높이고, 부서별 업무 성과 목표에 대해서도 전 직원의 역량을 모아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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