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지역의 문화예술봉사단체인 '아름다운 동행'이 백미 10kg 160포를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화순=뉴스핌] 지영봉 기자 = 아름다운 동행이 17일 화순 부군수실에서 백미 10kg 160포를 전달했다.[사진=아름다운 동행] 2020.01.17 yb2580@newspim.com |
'아름다운 동행'은 (사)대한가수협회 화순군 지부와 협력해 매달 복지시설 음악봉사와 지역어르신들에게 짜장면 무료급식 나눔 봉사를 펼치고 있다.
또한 화순전남대 병원 환우들에게 위로음악회를 개최할 뿐 아니라 헌혈증 100매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기석 아름다운 동행 회장은 "봉사단체에서 활동하다보니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더 많은 봉사활동, 지역사회에 작은 밀알이 되는 아름다운 동행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아름답게 다가서는 동행자로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고 싶다"고 말했다.
김미연 가수협회 화순지부장은 "발족한 지 1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다양한 장소에서 음악으로 봉사할 수 있었고, 음악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가까이 갈 수 있어 좋았다"며 "올해는 더욱 열심히 활동,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아름다운 동행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마을공동체 어르신들에게 짜장면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온 단체로 가수와 연주자 및 민간인 4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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