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 외교부 찾아 적극 지원 요청
[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21일 네팔 현지시간으로 10시 30분(한국시간 오후 1시 30분) 엄홍길 대장과 KT드론팀이 실종자 수색에 투입됐다고 밝혔다.
동시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외교부 이태호 제2차관과 강형식 해외안전관리기획관 등을 만나 국가 차원에서 신속하게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외교부 이태호 제2차관에게 국가 차원의 구조 활동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충남교육청] 2020.01.21 bbb111@newspim.com |
김 교육감은 "2015년 네팔 지진 이후 교육청 교육봉사 활동 참여 교사들이 네팔 학교와 강당건설 및 학생 지원에 앞장서 왔다"며 "네팔 정부에 이런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려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태호 차관은 "주한네팔대사관과 주네팔한국대사관, 네팔 외무부와 연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어 외교부 해외안전지킴센터를 방문해 현지 구조진행상황을 전발받은 뒤 오후에는 세종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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