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훼밀리플러스+ 종합보험'…업계 최대 77대 질병수술비
뇌전증‧전립선비대증‧녹내장 등 진단비 최대 1000만원 보장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DB손해보험은 장기간병요양 5등급, 뇌전증 등 업계 최초 6종의 신보장영역을 발굴해 기존 보장을 한층 강화한 새로운 종합보험인 '참좋은훼밀리플러스+ 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규 보장으로 노인장기간병 5등급을 보장하는 '장기간병요양진단비(1-5등급)'를 탑재했다.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사진=DB손해보험 제공] 2020.01.22 Q2kim@newspim.com |
국가에서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장기요양급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등급에 따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 업계에서는 1~4등급을 보장하는 진단비는 판매 중이나 5등급에 대해서는 보장공백이 존재했다. 이에 5등급을 보장하는 장기간병요양진단비를 개발해 보장공백을 해소했다.
신담보는 '뇌전증진단비'로 흔히 간질로 알려진 뇌전증을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최근 3개년 평균 14만 4000명이 앓고 있는 뇌전증은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신경계 질환에 포함됨에도 국가에서 보장하는 4대 중증질환에 포함되지 않아 환자 본인의 치료비 부담이 상당한 수준이다.
아울러 신담보는 127만명이 앓고 있는 전립선비대증을 보장하는 '전립선비대증진단비'를 지원한다.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위한 연간 요양급여비용 총액은 약 2000억원에 이른다. '전립선비대증진단비' 개발로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눈 관련 질환을 보장하는 '녹내장진단비', '특정망막질환진단비'를 신규 개발했다. 한 번 손상된 시신경은 정상 회복시키는 것이 어렵고 방치할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는 만큼 해당 담보를 통하여 적극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심장질환 보장 강화를 위해 '심근병증진단비'를 새롭게 탑재했다. 심근병증은 심장 근육의 이상으로 인해 심장 확장 및 심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심할 경우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 질병인 만큼 해당담보를 통해 위험을 보장받을 수 있다.
뇌전증, 전립선비대증, 녹내장, 특정망막질환, 심근병증 질환은 수술 이외에도 시술, 약물 및 주사 등의 치료방법이 사용되고 있으나, 기존 담보는 '수술시'로 제한되어 있어 보험금을 받을 수 없었다.
DB손해보험은 이번에 개발한 '진단비' 담보가 진단시 보험금을 지급함으로써 고객의 실질적 치료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판매하던 담보들의 보장범위도 강화했다. 질병1~5종 수술비는 소화기계, 비뇨기계 및 제왕절개까지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했고 업계 최다 수준인 77대 질병 수술비 개발을 통해 수술비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
또 질병후유장해(20~100%), 요로결석진단비, 통풍진단비 등도 새롭게 추가해 총 20종의 신담보가 탑재됐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참좋은훼밀리플러스+ 종합보험이 고객에게 필요한 신규 위험을 보장하고 기존 담보들의 보장은 더욱 강화되어 업계 최고수준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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