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의심 환자 A(25)씨의 검진결과가 음성으로 확인돼 22일 격리조치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A(25·남·대학4년)씨는 대학교 사업단 19명과 함께 지난 7일 중국으로 동반여행을 떠나 베이징, 낙양을 거쳐 신종 폐렴발생지인 우한시를 9~12일에 방문하고 12일 귀국했다.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주 우한폐렴 의심환자 검진결과 음성으로 밝혀졌다.[사진=뉴스핌DB]2020.01.23 lbs0964@newspim.com |
A씨는 21일 오후 1시께부터 37.7℃의 고열과 기침, 가래,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여 22일 전북대병원 국가지정 입원격리병상에 입원시킨 다음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검체를 이송했다.
보건당국은 "A씨의 검체를 채취해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바이러스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인플루엔자(독감) A형으로 확인돼 격리조치를 해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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