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의왕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23일 지역내 전통시장인 부곡도깨비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의왕=뉴스핌] 이지은 기자 = 김상돈 의왕시장(오른쪽)이 23일 지역내 전통시장에서 상인을 독려하고 있다. [사진=의왕시] 2020.01.23 zeunby@newspim.com |
이날 행사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윤미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장 운영상황과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김상돈 시장은 의왕사랑 상품권으로 생활물품을 직접 구입하고, 시민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특히 김 시장은 올해부터 새로 시행하고 있는 카드형 상품권을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김 시장은 "이번 행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부곡도깨비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역 특화자원을 발굴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올해 한 달 동안 의왕사랑 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하고 있으며, 새로 발행한 '카드형 상품권'의 조속한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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