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23일 김해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 민관합동 화재예방 캠페인과 함께 국가안전대진단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해시 직원들이 23일 김해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 민관합동을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사진=김해시] |
이날 캠페인에는 경남도, 김해동부소방서, 자율방재단, 주부민방위기동대, 한국교통안전봉사회, 의용소방대, 경상남도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잇따른 화재사고로 인한 사회적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재해 없는 국제안전도시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화재예방 안전수칙, 소화기 사용법,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김해시민안전보험,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2월 17일부터 61일간 실시되는 국가안전대진단 선포식을 겸해 설을 맞아 유동인구가 많은 시외버스터미널 일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은 어느 한 사람, 기관의 노력만으로 이룰 수 없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화재 없는 김해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