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에서 현대중공업 및 산업단지 등 가까워
총 2687가구...울산 최대 규모로 조성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신영은 오는 3월 울산광역시 동구 서부동 '울산 지웰시티 자이'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울산 지웰시티 자이 1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9개 동, 1371가구(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2단지는 지하 5층~지상 37층, 9개 동, 1316가구(전용 84~107㎡)로 조성된다.
'울산 지웰시티 자이' 조감도. [사진=신영] |
단지에서 서부초, 녹수초, 현대중, 현대청운중, 현대고, 현대청운고를 걸어서 갈 수 있다. 울산동부도서관, 학원가도 가깝다. 현대백화점, 울산대학교병원, 현대예술관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 염포산, 큰마을저수지, 명덕저수지, 현대예술공원이 있다.
현대중공업이 단지 바로 맞은 편에 있다. 현대미포조선,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울산공장, KCC울산공장, 현대모비스 울산염포동공장 등이 있는 산업단지까지 차량으로 20분 걸린다.
단지 내 미니카약물놀이터가 조성된다.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 스크린 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등이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달동 번영사거리 인근에 개관한다. 입주는 오는 2023년 4월 예정이다.
정동희 신영 개발지원본부 전무는 "울산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로 특화시설과 다양한 부대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라며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지웰과 자이의 합작품으로 공급되는 만큼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