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2020 동아시아문화도시의 해'를 맞아, 중국 양정우와 일본 키타큐슈 공식행사에 파견할 지역 문화예술단체 공연팀을 모집한다고 30일 전했다.
공식행사는 4월 18일 중국 양저우 희극원에서 개막행사, 11월 28일 일본 키타큐슈 예술극장(대홀) 폐막행사와 12월 10일 중국 폐막행사가 예정돼 있다.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2020 동아시아문화도시의 해'를 맞아, 중국 양정우와 일본 키타큐슈 공식행사에 파견할 지역 문화예술단체 공연팀을 모집한다.[사진=순천시] 2020.01.30 jk2340@newspim.com |
관내에 소재를 두고 지속적인 창작활동 및 공연 역량을 갖춘 팀이라면 누구나 공모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국악, 타악, 사물놀이, 대중가요, 연극, 무용, 복합장르 등으로 1개 분야가 아닌, 여러 장르가 융·복합한 순천다움이 있는 콘텐츠 공연 개발과 소수 보다는 다수의 지역문화예술단체가 결합된 공연팀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한 후 작성해,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문화예술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3팀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단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이외에도 공연 콘텐츠 개발 및 연습비용과 항공료 및 체제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의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이번 공연팀 모집에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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