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영상 정치

속보

더보기

[영상] '신종 코로나' 확진자 3명 추가 '총 15명'...15번째 환자, 지난 20일 우한시서 입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성우 인턴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3명이 추가 확인되 국내 확진자가 총 15명이다. 15번째 확진자는 지난 20일 우한시에서 입국해 능동감시 중이던 대상자"라고 밝혔다.

다음은 브리핑 전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발생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금일 9시 현재 전일 대비 추가 3명이 증가된 확진환자를 확인하였습니다.

신규로 확인된 환자의 정보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열세 번째 환자는 28세 남자, 한국인으로 1월 31일 우한시로부터 임시항공편으로 1차 귀국한 입국교민 368명 중 1명입니다.

1차 입국하신 교민에 대한 전수검사 과정에서 1명이 양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환자분은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조치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환자분은 입국 당시에는 증상이 없으셨고 어제 아침에 약간의 기침 증상이 있었고 현재는 병원에 입원해서 여러 가지 검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세부 정보가 나오면 추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외에 입국 시에 증상을 호소했던 18명을 포함해서 나머지 1차 입국하신 교민 367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또한, 2월 1일 임시항공편으로 귀국하신 2차 입국 교민도 전수진단검사를 현재 진행 중입니다. 우선, 시행된 유증상자 8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열네 번째 환자는 40세 여자 중국인으로서 열두 번째 환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열다섯 번째 환자는 43세 한국인으로서 1월 20일 우한시에서 입국하였으며 당시 네 번째 환자와 같은 비행기를 탑승하여 관리 중이던 대상자로 2월 1일부터 호흡기 증상을 호소해 실시한 검사 결과 확진되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까지 진행된 여덟 번째, 열두 번째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경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덟 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67명입니다.

조사하는 과정 중에 3명이 유증상자로 확인되었으며 2명은 음성, 1명은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나머지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등 조치 중입니다.

여덟 번째 환자는 일곱 번째 환자와 우한시에서 원래 알고 지냈던 사이로 귀국 시 같은 비행기 옆 좌석에 앉았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항공기 승객 및 승무원들 접촉자에 대한 조사는 완료되어 조치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환자는 증상 발현 이후에 의료기관, 음식점, 대중목욕탕, 대형마트 등을 방문하였고 이에 대한 환경소독은 지자체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열두 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138명이 확인되었고, 이 중 가족 1명이 확진되어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이며, 나머지 접촉자는 자가격리 등 조치가 진행 중입니다.

환자는 증상 발현 이후에 의료기관, 음식점, KTX, 극장 등을 이용하였으며 방문한 장소 및 접촉자에 대해서는 추가 조치를 지자체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2월 2일 오전 9시 현재 총 429명의 조사대상 유증상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시행하여 15명이 확진되었고, 327명은 검사 음성으로 격리해제, 87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확진환자들의 상태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태입니다.

접촉자 683명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이 진행 중이며, 이 중 5명이 확진환자로 확진된 바가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는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는 게, 차단하기 위해서는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최근 14일 이내에 중국을 여행하신 경우는 가급적 외부활동을 자제하시고, 손 씻기 및 기침예절을 준수하는 한편, 발열,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는 선별진료소가 있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시거나 1339콜센터 또는 관할지역 보건소에 상담해 주실 것을 부탁을 드립니다.

일반 국민들께서도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등 일상생활에서의 감염병 예방수칙을 꼭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출처-유튜브 채널 'KTV')

seongu@new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