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 미국 내 확진자가 모두 11명으로 늘어났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NBC 방송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샌 베니토 카운티 보건당국은 카운티 내에 거주하는 부부가 신종코로나 확진자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이들 부부는 모두 57세이며, 남편이 최근 신종코로나 발원지인 중국 우한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미국 국무부의 전세기를 타고 중국 우한에서 탈출한 200여명의 미국인들이 29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의 한 공군기지에 도착한 뒤 준비된 버스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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