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시가 납세 의식 고취 및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해 지방세 성실납세자에게 '안동사랑 상품권'을 지급한다.
안동시가 지방세 성실납세자 추첨을 하고있다[사진=안동시] |
5일 시에 따르면 지급 대상은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시세를 연간 5만 원 이상 납부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이들 성실납세자 2만7314명 중 지방세 정보시스템을 통해 무작위 전산 추첨방식으로 300명을 선정해 5만 원 상당의 '안동사랑 상품권'을 전달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해 지방세나 세외수입을 체납없이 많이 납부한 법인과 개인 납세자를 선정해 다음 달 정례조회 때 표창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성실 납부한 시민을 우대하는 시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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