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한 가사·간병 방문지원서비스 신청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이용자격은 만 65세 미만의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수급자, 차상위 계층 중 중증장애인, 중증질환자,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희귀난치성질환자 등으로 가사·간병서비스가 필요한 경우다. 장애인활동지원, 노인장기요양서비스 등 유사 돌봄서비스를 받고 있으면 제외된다.
영암군 청사 [사진=영암군] |
이용시간은 한 달에 24시간(A형), 27시간(B형), 40시간(C형은 의료급여수급자 중 장기입원 사례관리 퇴원자만 가능)으로 서비스 이용료는 서비스 시간과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화 된다.
서비스 내용으로는 신체수발지원(목욕, 환복, 세면, 식사보조 등), 가사지원(청소, 식사준비, 양육보조 등), 일상 생활지원(외출 동행, 말벗, 생활상담 등)이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서비스제공기관과 이용자가 계약을 체결한 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양은숙 영암군 주민복지과장은 "가사·간병방문지원서비스 지원으로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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