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지난 5일 김병주 부시장 주재로 '2021년 국고건의 현안사업 제2차 보고회'를 개최해 정부예산 확보에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국고건의 현안사업은 정부 정책 및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 전라남도의 블루이코노미 6대 핵심 프로젝트 연계사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생활SOC사업 및 공모사업 등 총 172건에 국비 4918억원이다.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2021년 국고건의 현안사업 제2차 보고회'를 개최해, 정부예산 확보에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사진=순천시] 2020.02.06 jk2340@newspim.com |
일반 현안사업은 84건 3459억원, 국가균형특별회계 사업은 53건 722억원, 공모사업 및 생활SOC사업은 35건 737억원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금속 소재·부품 특화지역 조성 사업(1766억원) △AI 기반 개인 맞춤형 교통체계 구축 사업(280억원)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사업(100억원) △순천 설화박물관 건립 사업(180억원) △순천만 교량교 재가설 및 관광도로 확장사업(350억원)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73억원) △순천시 원도심 복합문화공간 조성(생활SOC 복합화 사업, 100억) 등이다.
김 부시장은 "지금이 국고 확보 활동에 가장 중요한 시기임을 인식하고, 선제적인 준비와 전략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정부를 설득할 수 있는 논리를 개발하는 등 확고한 의지를 갖고 세심하게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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