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경기 군포시 산하시설들에 대한 휴관이 1주일 연장돼 오는 16일까지 계속된다.
군포시청 전경 [사진=군포시] 2019.12.13 zeunby@newspim.com |
8일 군포시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의 군포시내 경유로 당초 9일까지로 결정한 산하시설들에 대한 휴관을 16일까지 1주일 연장하기로 했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시민들에 대한 안전성 확보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휴관이 연장된 시 산하시설들은 실내체육시설과 문화관련시설,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경로당, 각종 청소년 시설 등이다.
11개 전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운영 중단도 16일까지 계속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산하시설에 대한 이용제한으로 불편을 겪으면서 시의 조치에 협조해주고 계신 어르신과 일반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조치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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