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기자 = 경남 거창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1일까지 '2020 상반기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산물 가공지원센터 전경[사진=거창군]2020.02.11 |
이번 아카데미는 6차 산업을 하고자 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가공창업에 필요한 이론 및 실습과정으로 진행된다.
수강 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5월 6일까지다. 매주 수요일 10회 40시간(이론 31시간, 실습 9시간) 과정이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내 교육장 및 가공실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아카데미 구성은 △농식품 가공창업 전략 △식품위생법과 표시기준 △포장디자인 등 이론 강의와 △음료·잼·추출·제과제빵 가공장비 활용 및 실습 강의 등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거창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자가생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하는 가공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28일 휴대폰 문자로 통보된다. 신청방법은 각 읍면사무소나 거창군농업기술센터 1층 행복농촌과를 방문해 신청서, 사업계획요약서,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 농지원부 또는 농업경영체등록 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아카데미 수료생들은 거창농민가공협동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게 된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원하는 가공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거창군은 지난 2014년 이후 지난해까지 11기 36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