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실시한 2019년 전국과학교육 종합성과 발표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달 15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실시된 발표회에서 여수고와 순천복성고는 전국 124개 과학중점학교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최우수학교에 선정됐다.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국과학교육 종합성과 발표회 [사진=전남교육청] 2020.02.11 yb2580@newspim.com |
여수고는 2016년을 비롯해 3년간 최우수교에 선정돼 전남 과학교육의 위상을 높였다. 2019년 여수고를 졸업하고 서울대에 진학한 문성원학생은 발표회에서 "과학중점학교에서 진로비전을 찾았어요"라는 주제로 졸업생 사례를 발표해 호응을 얻었다.
순천복성고는 과학중점학교 최우수교 및 전국 120교가 운영 중인 창의융합형 과학실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도 최우수교로 선정돼 과학교육을 선도하는 전국 과학명문학교로서 위상을 드높였다.
학생참여형 과학수업 선도학교 운영 부문에서 신기초가 우수교에 선정됐으며, 학생과제연구 평가에서 여수고 강건 학생 외 2명이 은상을 수상했다.
이현희 전남도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지난 9월 전국과학전람회 국무총리 수상에 이어 이번 과학교육종합성과발표회에서도 전국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것은 미래교육을 위해 과학교육을 혁신하고 과학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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