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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총재 "아르헨 채무 탕감해줄 수 없어"

기사입력 : 2020년02월18일 08:37

최종수정 : 2020년02월18일 08:37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아르헨티나 정부의 채무를 탕감해줄 수 없다고 발언했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진행한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아르헨티나에 채무를 일부 탕감해주는 '헤어컷'을 제안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우리와 같이 큰 국제적 책임을 가진 곳이 아니여도 가능한 조치라 해도 우리의 법적 구조로는 할 수 없다"며 "우리는 부채 부담을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성에 대해 이해하지만 이는 정부의 일이지 IMF의 일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IMF 대표단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정부와 부채 재조정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논의는 아르헨티나가 채무불이행(디폴트)을 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아르헨티나는 2018년 IMF와 570억달러 규모 구제금융에 합의하고 현재까지 그중 440억달러를 대출받았다.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인터뷰에서 아르헨티나의 부채 지속가능성에 대해 자료를 얻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면서 IMF는 경제 성장세를 회복하려는 페르난데스 정부의 노력을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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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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