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생활실태 변동사항과 안전 및 지역사회적응 등 종합적인 상담조사를 5월15일까지 3개월간 19개 읍면동 83명 사회복지공무원과 합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가정방문은 수급자 5130세대 7084명에 대해 실시하며 수급자의 거주여부, 수급자 가구구성원 변동사항, 공적자료 이외의 소득재산 파악, 부양의무자의 부양여부, 근로능력판단, 가구 특이사항, 주거지 실태조사, 안전 및 복지욕구 등 전반적인 실태를 상담하여 공적자료를 보완하고, 맞춤형 서비스와 긴급복지 연계, 지역사회 복지자원 지원 등 수급자가 체감할 수 있도록 복지행정역량을 모을 계획이다.
복지대상자 일제가정방문 상담 추진을 위한 사회복지업무 직원들과 간담회 모습[사진=김제시청] 2020.02.19 lbs0964@newspim.com |
이를 독려하기 위해 주민복지과 통합조사관리담당은 사전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사회복지업무 직원들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상담에 있어 전문적이고 의욕적인 활동을 주문하고 추진상황 등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했다.
김제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 위기 가구 발굴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의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노력 등에도 불구하고, 복지서비스의 신청주의로 인한 행정기관에 대한 접근성의 어려움과 '스스로 가난을 증명할 수 없는 빈곤층'에 대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대상자 발굴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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