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김성주 전주병 예비후보는 20일 전북혁신도시에서 개최된 무궁화신탁 및 현대자산운용 혁신도시 본사 개소식에 참석해 "무궁화신탁·현대자산운용의 전주 본사 개소를 환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금융기관, 자산운용사가 전주로 이전해 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빠른 금융생태계 조성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전북 이전기업에 대한 지원과 국민연금공단과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주 전주병 예비후보[사진=뉴스핌DB]2020.02.20 lbs0964@newspim.com |
김 예비후보는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 재임 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를 중심으로 자본과 사람이 모이는 국제 금융도시를 만들기 위해 자산운용사 집적화를 통한 '자산운용형 국제금융도시'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등 전북혁신도시의 발전 모델을 세웠다"며 "이번 무궁화신탁․현대자산운용의 전주 본사 개소는 최초의 본사 이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또 "국내외 금융기관의 잇단 전주 사무소 개소로 결실을 맺어오고 있다"며 "세계 1, 2위 수탁은행인 스테이트 스트리트 은행(SSBT)과 뉴욕멜론 은행이 전주 사무소를 개설한 데 이어 SK증권과 우리은행도 전주에 국민연금 사무소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전북혁신도시에 이전한 국민연금공단을 기반으로 금융생태계를 만들어져가면서 금융도시의 꿈은 현실로 되어가고 있다"며 "기금운용본부를 이전시킨 강한 추진력과 국민연금공단을 이끌면서 쌓은 전문성을 21대 국회에서 힘껏 펼쳐서 700조원의 국민연금을 전북발전의 힘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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