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포천 오가리 마을, '생태평화 관광마을' 탈바꿈

기사입력 : 2020년02월21일 09:41

최종수정 : 2020년02월21일 09:41

[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시 창수면 오가리 마을이 '생태평화 관광마을'로 탈바꿈한다.

21일 포천시에 따르면 오가리마을이 경기도 주관 '2020년도 접경지역 빈집 활용 정주여건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경기북부청사 전경 [사진=경기도] 2020.02.21 yangsanghyun@newspim.com

포천시는 이에 따라 창수면 오가리 262번지 일원 약 19만㎡ 부지에 '생태평화 관광마을'을 만들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상생 교류하며, 마을 주변 자연-문화 관광자원과 연계해 방문객에게 풍부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분단 이후 군사시설보호구역, 수도권 규제 등 중첩규제로 발전이 더뎌 인구가 유출되고 있는 접경지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됐다.

마을 내 빈집을 활용, 소득창출시설이나 생활편의시설 구축, 건물 리모델링, 마을 경관 조성 등 전반적인 정주환경 개선이 공모사업의 주요 골자다.

경기도는 올해 1월 접경지 7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선정위원회를 통해 현장-서류심사, 발표 심사 등 절차를 거쳐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포천 오가리마을을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

사업비로는 도비 15억, 시비 15억 총 30억원이 투입된다. 과거 벽돌공장으로 사용되던 폐공장, 로컬푸드 공동생산 판매장, 게스트하우스, 6차산업 기반 체험형 공동농장, 관광안내소, 카페, 상설 공연장 등이 사업비를 토대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탄강 여행자 플랫폼'도 구축, 주상절리 협곡을 볼 수 있는 한탄강 지질생태 관광지를 중심으로 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여행정보, 숙박 서비스,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도시재생-공간활용 분야 전문가의 현장 컨설팅을 통해 사업 전문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마을기업 설립 및 주민역량강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이 조성된 시설을 직접 관리-운영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yangsanghyu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