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보건소는 다음 달 4일부터 10일까지 2020년 상반기 영양플러스 대상자를 모집한다.
23일 보건소에 따르면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문제(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를 가진 대상자에게 매월 1회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특정 보충식품을 일정기간 지원한다.
경기 안성시보건소 지난해 영양플러스사업 프로그램 참가자들 모습[사진=안성시청]2020.02.23 lsg0025@newspim.com |
신청조건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4인 가족일 때 직장건강보험료 12만6909원, 지역 11만8159원)의 시 거주자 중 임신부, 출산·수유부, 66개월 미만 영유아 가운데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이 있어야 한다.
신청은 보건소 방문 예약을 한 후 구비서류를 준비해 대상자가 직접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로 방문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월 1회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해 올바른 섭취방법을 배우고, 보충식품 (쌀, 계란, 감자, 당근, 우유, 오렌지주스 등)을 일정기간 월1~2회 가정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적절한 영양관리와 영양교육이 필요한 대상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031-678-5358, 59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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