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전문] 신천지예수교회 입장 발표 "신천지가 코로나19 최대 피해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체 성도에 교회활동 전면 중단 조치"
"보건당국에 적극 협조…비난 멈춰달라"

[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현재까지 가장 많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온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측이 23일 공식 입장발표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할 수 없는 모든 방법을 총 동원해 보건당국에 협조하고 있다"며 "신천지 성도들을 향한 혐오와 근거없는 비난을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시몬 신천지 대변인은 특히 "확진자 발생 이후 전국 74개 교회를 폐쇄하고 방역활동을 마쳤으며 전국 성도 24만5000명을 대상으로 모든 종교 활동을 중단하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측이 23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관련해 공식 입장발표를 했다. [신천지 유튜브 캡쳐]

다음은 신천지 측 입장발표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현재 신천지예수교회의 많은 성도와 국민이 코로나19에 감염되고 이로 인해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유감 뜻을 밝힙니다. 

신천지예수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총 동원해 보건당국에 협조하고 있습니다. 신천지 예수교는 현재 대구교회 성도 9294명과 대구 성전을 방문한 성도 201명과 신천지 전체 성도 24만5000명에게 외부활동 자제할 것을 공지하였습니다.

신천지는 지난 18일 31번 확진자 발생 후 같은장소 예배 인원에 대해 당일 저녁 1차 명단을 대구시에 제공했습니다. 19일 오전 6시 질병관리본부에는 최종 명단을 제공했습니다. 추가 확진자발생에 따라 질본에서는 19일 저녁 대구교회 전성도 명단을 요청했고 신천지는 20일 대구교회 전체 명단을 제공했습니다.

현재 대구교회 성도 9294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가 완료 됐으며 모든 성도들에 대해 코로나19검사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부터 모든 모임, 예배, 전도 등 성도들의 모든 교회활동을 중단했으며 신천지는 코로나19 유증상자 매일 확인하고 있으며 이를 질본과 면밀하게 소통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구교회 최초 확진자 확인된 2월 18일 전국 교회 및 부속기관 1100개를 폐쇄 조치했습니다. 21일까지 모든 소독 방역 마쳤으며 22일에는 소독 방역 현황을 공개하고 질본에 모든 교회와 부속기관 주소도 제공하였습니다. 이 사실은 신천지 공심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모든 시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또한 1월 말부터 2월 18일까지 대구 교회 방문했던 성도 201명 확인하여 즉시 자가격리와 보건소 문의를 안내했습니다. 이들 명단을 질본과 서울시, 경기도 등 해당 지자체에 제공했습니다.

금일 오전 9시 기준 질본 자료 따르면 코로나19 전체 확진자 556명 중 신천지 관련 확진자는 총 309명입니다. 신천지는 지역사회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구교회 전 성도와 이를 방문한 201명에 대한 증상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질본과 긴밀히 소통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또 신천지 대구교회 성도중 연락 닿지 않는 670명에게 지속적으로 보건당국과 함께 연락을 취했고 현재 417명은 검사받도록 했으며 장기간 교회 출석하지 않아 연락되지 않는 253명에게는 모든 방법을 동원에 연락하는 중입니다.

신천지는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해 총력 대응하고 있으며 정부와 보건당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습니다. 

신천지 총회본부는 1월초부터 성도들을 보호하기 위해 방문자, 접촉자, 발열기침 등 감기 증상자에 대해 교회 출입 금할것을 네 차례 공문을 통해 전국 74개 교회에 지시했습니다. 2월18일부터는 모든 모임 금지하고 있습니다.

신천지는 국민의 걱정과 우려를 충분히 이해하여 코로나19 대응하고 있으나 신천지가 고의로 감추고있다는 보도가 계속되고 있어 의도적 비방이라는 우려를 금할 수 없습니다. 

신천지는 보건당국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으며 코로나19의 조기종식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추측성 보도와 확인되지 않은 악의적 보도를 멈춰주시길 바랍니다.

신천지는 조기종식을 위해 대구교회 전체 명단을 지자체에 넘겼지만 이 명단이 유출돼 지역사회에서 신천지 성도에 대한 강제 휴직이나 차별, 모욕, 심지어 퇴직 압박까지 있어서는 안 될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신천지 성도들은 당국의 방역조치를 믿고 일상생활 해 온 대한민국 국민이자 피해자입니다.

코로나19는 중국에서 발병해 대한민국에 전파된 질병입니다. 신천지와 성도들은 코로나19의 최대 피해자라는 점을 국민여러분들께서 인지해 주시고 성도에 대한 혐오와 근거없는 비난을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지금 이 사태는 정부와 신천지 포함 국민 모두가 협력해 해결해 가야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신천지는 이번 사태 조기 종식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협조하겠습니다.

아울러 이 자리를 빌어 당국 모든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신천지예수교회 성도여러분께 당부드립니다. 조속한 사태 진정과 확진 환자들 쾌유를 빕니다.

brlee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년 의대 490명 더 뽑는다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2027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정원이 3548명으로 늘면서 전년보다 490명이 증원된다. 이에 따라 의대 합격선 하락과 재수 이상 'N수생' 증가, 상위권 자연계 입시 재편 등 입시 지형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열린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에 따르면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이 현행 3058명에서 490명 늘린 3548명으로 확정됐다. 2028·2029학년도에는 613명, 2030·2031학년도에는 813명씩 증원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부가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오늘 확정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오후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제7차 회의를 열고 의대 정원 규모를 논의한 뒤 브리핑을 진행해 2027∼2031학년도 의사인력 양성 규모와 교육현장 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시내 의과대학 모습. 2026.02.10 mironj19@newspim.com 2027학년도 증원분 490명은 비서울권 32개 의대를 중심으로 모두 지역의사제 전형으로 선발되며 해당 지역 중·고교 이력 등을 갖춘 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구조다. 입시업계는 이번 정원 확대가 '지역의사제' 도입과 맞물려 여러 학년에 걸쳐 입시 전반을 흔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증원은 현 고3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향후 5개 학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합격선 하락이 예상된다.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의대 정원 확대로 합격선 컷이 약 0.3등급 낮아졌으며, 이번 증원도 최소 0.1등급가량 하락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당시 지역권 대학의 경우 내신 4.7등급대까지 합격선이 내려오기도 했다. 합격선 하락은 상위권 학생들의 '반수'와 'N수생'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 문턱이 낮아질 것이란 기대가 생기면 최상위권은 물론 중위권대 학생까지도 재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커진다"고 전망했다. 특히 2027학년도 입시가 현행 9등급제 내신·수능 체제의 마지막 해라는 점에서 이미 내신이 확정된 상위권 재학생들이 반수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역의사제 도입은 중·고교 진학 선택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역전형 대상 지역의 고교에 진학해야 지원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서울·경인권 중학생 사이에서는 지방 또는 경기도 내 해당 지역 고교 진학을 고려하는 움직임이 예상된다. 또 일반 의대와 지역의사제 전형 간 합격선 차이도 발생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원 단계부터 일반 의대를 우선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 동일 학생이 두 전형에 합격하더라도 일반 의대를 택할 가능성이 높아 지역의사제 전형의 합격선은 다소 낮게 형성되고 중도 탈락률도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형 구조 측면에서도 변화가 예상된다. 김병진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490명 증원 인원 전체가 일반 지원자에게 해당되지는 않으며 지역인재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눠 보면 실제 전국 지원자에게 영향을 주는 증원 규모는 약 200명 수준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최근 3년간 입시에서 모집 인원 변동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 전형은 수시 교과전형, 특히 지역인재전형이었다"며 "이번 증원에서도 교과 중심 지역인재전형의 모집 인원 증가 폭이 전체 입시 흐름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yeng0@newspim.com 2026-02-10 19:32
사진
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뭉칫돈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한 실탄 확보에 나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발행한 '100년 만기' 채권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00년 뒤에나 원금을 돌려받는 초장기 채권임에도 불구하고, 알파벳의 재무 건전성과 AI 패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알파벳이 영국 파운드화로 발행한 8억5000만 파운드(약 1조6900억 원) 규모의 100년 만기 채권에 무려 57억5000만 파운드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알파벳은 3년물부터 100년물까지 총 5개 트랜치(만기 구조)로 채권을 발행했는데, 그중 100년물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알파벳은 올해 자본지출(CAPEX) 규모를 1850억 달러로 잡고 AI 지배력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날 미국 시장에서도 20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력한 수요 덕분에 발행 금리는 당초 예상보다 낮게 책정됐다. 또한 스위스 프랑 채권 시장에서도 3년에서 25년 만기 사이의 5개 트랜치 발행을 계획하며 전방위적인 자금 조달에 나섰다. 100년 만기 채권은 국가나 기업의 신용도가 극도로 높지 않으면 발행하기 어려운 '희귀 아이템'이다. 기술 기업 중에서는 닷컴버블 당시 IBM과 1997년 모토롤라가 발행한 사례가 있으며, 그 외에는 코카콜라, 월트디즈니, 노퍽서던 등 전통적인 우량 기업들이 발행한 바 있다. 기술 기업이 100년물을 발행한 것은 모토롤라 이후 약 30년 만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구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1 mj72284@newspim.com ◆ "알파벳엔 '신의 한 수', 투자자에겐 '미묘한 문제'" 전문가들은 이번 초장기채 발행이 알파벳 입장에서는 매우 합리적인 전략이라고 입을 모은다. 얼렌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브루노 슈넬러 매니징 파트너는 "이번 채권 발행은 알파벳 입장에서 영리한 부채 관리"라며 "현재 금리 수준이 합리적이고 인플레이션이 장기 목표치 근처에서 유지된다면 알파벳과 같은 기업에 초장기 조달은 매우 타당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알파벳의 견고한 재무제표와 현금 창출 능력, 시장 접근성을 고려할 때 100년 만기 채권을 신뢰성 있게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 몇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초장기채는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성(듀레이션 리스크)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HSBC은행의 이송진 유럽·미국 크레딧 전략가는 "AI 산업 자체는 100년 뒤에도 존재하겠지만, 생태계가 5년 뒤에 어떤 모습일지조차 예측하기 어렵다"며 "기업 간 상대적인 서열은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금리 상승기에는 초장기채의 가격이 급락할 위험이 있다. 지난 2020년 오스트리아가 표면금리 0.85%로 발행한 100년 만기 국채는 이후 금리가 오르면서 현재 액면가의 30%도 안 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두고 슈넬러 파트너 역시 "투자자 입장에서 이 채권의 매력은 훨씬 미묘하고 복잡한 문제"라고 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2-11 01: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