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3일 1명 더 추가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동구에 거주하는 164번 확진자의 아내(30)가 이날 오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확진자로 분류됐다.
유관기관 코로나19 대책회의 [사진=지영봉 기자] 2020.02.23 yb2580@newspim.com |
이날 검사에서 확진받은 아내는 지난번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와 자가 격리 중이었는데 22일 오후 목 아픔 등 증상이 발현해 재 검사를 받는 중 확진으로 분류됐다.
확진자의 남편인 164번 환자는 이달 16일 대구에서 열린 신천지 예배에 참석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고 조선대병원에 격리조치 중이다.
이에 따라 현재 치료 중인 광주시내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7명으로 늘었으며, 당국은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 해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