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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개발제한 접경지역 발전에 2160억원 투자

기사입력 : 2020년02월24일 14:47

최종수정 : 2020년02월24일 14:47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2020년도 사업계획' 확정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행정안전부(진영 장관)는 LPG 배관망 설치공사 등 접경지역의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생태·평화관광 활성화, 균형발전기반 구축 등을 위해 올해 7개 부처와 함께 53개 사업에 2160억원을 투자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안부는 최근 지자체와 관계부처 협의를 거처 이런 내용을 담은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2020년 사업계획'를 확정했다.

올해는 LPG 배관망 설치공사 같은 신규사업 10건 117억원을 포함해 △생활SOC확충 등 정주여건 개선 △생태·평화관광 활성화 △균형발전기반 구축 △남북협력기반 조성 등 4개 분야 53개 사업 216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정주여건 개선 분야에는 접경지역의 부족한 문화·복지시설 확충을 위해 민간과 군인이 공유하는 거점형 '주민복지문화센터' 7개소(연천·양주, 인제 등) 설치비 270억원 등 15개 사업에 644억원이 투입된다.

생태·평화관광 활성화 분야에는 남북 분단의 현장과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DMZ 평화의 길' 102억원, 한탄강 지질자원을 관광 자원화 하는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 94억원 등 19개 사업에 499억원이 투입된다.

균형발전기반 구축분야에는 해양 관광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해양 및 수상레저 시설(고성)' 조성 46억원 등 8개 사업에 439억원이 투입된다.

남북교류 협력기반 조성 구축분야에는 접근이 불편한 도서간 연결 및 향후 남북 교통망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영종-신도 평화도로' 사업 82억원 등 11개 사업에 578억원을 투입한다.

이중 DMZ 일원 북측 금강산댐과 남측 평화의 댐을 동시에 관망할 수 있는 화천군 '백암산 남북물길 조망지구'와 철원군의 역사적 상징물인 노동당사와 연계한 공원조성 사업인 '근대 문화거리 테마공원' 조성 등 9개 사업이 올해 완료될 예정이다.

윤종인 차관은 "각종 규제로 지역발전에 제약을 받아 온 접경지역이 최근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지역경제에 타격을 받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접경지역 성장기반 동력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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