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포용 실천 사회적기업 격려·에로사항 청취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인공지능(AI) 학습데이터 구축 업무를 하는 사회적기업 테스트웍스를 방문했다.
과기정통부는 25일 장 차관이 테스트웍스를 방문해 종사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테스트웍스는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워크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원격지에서 AI 학습데이터 구축업무를 본사 자동화 툴과 연동해 수행하는 회사다.
현재 반복 작업에 높은 집중력을 지난 발달 장애인과 경력단절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으로 인한 디지털 환경변화 과정에서 소외되거나 배제되는 국민이 없도록 하기 위해 과기정통부가 수립 중인 '디지털 포용전략(가칭)'과 관련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장석영 차관은 "지능정보기술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것과 함께,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취약계층의 일자리와 사회경제적 참여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디지털 기술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과 지원 방안을 고민하여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