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 축소 논의 중 한 가지 안으로 검토만"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항공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에어서울이 일시 휴업까지도 고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어서울은 내부적으로 노선 축소를 검토하며 3월 한달 간 모든 노선의 운항을 중지하는 방안까지도 검토했다.
에어서울 항공기 [사진=에어서울] |
실제 에어서울이 3월1일부터 2주간의 항공권 티켓 판매도 대부분 중단하며 이 같은 얘기가 더욱 설득력 있게 여겨졌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이에 대해 "여러 노선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한 가지 안으로 검토했다"면서도 "내부 논의 결과 전체 중단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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